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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스탠드, 비싸다고 성능 좋은 것 아냐" / YTN (Yes! Top News)
[앵커]
요즘 가정에서 형광등보다 LED 조명 쓰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LED 스탠드 제품의 품질을 시험했더니, 비싸다고 성능이 더 좋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의 꼼꼼한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조명.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가정용 LED 스탠드가 출시되면서 형광등 스탠드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스탠드 12개 제품을 시험했더니 품질에 차이가 컸습니다.
물체 본래의 색을 나타내는 연색성 평가에서는 한일가람의 ST5000 한 가지 제품이 KS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밝기를 측정한 조도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이 중심은 KS 최소 권장 기준보다 밝았지만, 주변은 기준에 못 미쳐 조금 어두웠습니다.
삼정인버터의 SL-830과 홈플러스의 HB-100 등 두 제품은 수명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민태홍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 주임연구원 : 시중에 팔리는 LED 스탠드는 밝기가 초기 상태 대비해서 2천 시간 후에도 90%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두 제품은 밝기가 80% 미만으로 유지돼 문제가 있었습니다.]
백산엘앤티의 ELX-7300은 외부 전자 때문에 밝기가 변하거나 꺼지는 등 전자파 적합성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전기 누설 등 안전성에는 모든 제품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양종철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 이번 LED 시험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능과 가격이 꼭 비례하진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시 비싼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성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원은 밝기가 어두운 제품은 다른 조명들과 함께 사용하고, 너무 밝은 빛은 직접 보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발광부를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등 사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92512011125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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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LED 스탠드, 비싸다고 성능 좋은 것 아냐" / YTN (Yes! Top News)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스탠드 12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품질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체 본래의 색을 나타내는 연색성 평가에서는 한일가람의 ST 5000 한 가지 제품이 KS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삼정인버터의 SL-830과 홈플러스의 HB-100 등 두 제품은 2천 시간 사용 뒤에도 밝기가 초기 상태와 비교해 90% 이상 유지해야 하지만 80% 미만으로 수명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백산엘앤티의 ELX-7300은 외부 전자 때문에 밝기가 변하거나 꺼지는 등 전자파 적합성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전기 누설 등 안전성은 모든 제품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성능과 가격이 꼭 비례하지는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살 때 성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92512012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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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스탠드, 비싸다고 성능 좋은 것 아냐" / YTN 사이언스
[앵커]
요즘 가정에서 형광등보다 LED 조명 쓰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LED 스탠드 제품의 품질을 시험했더니, 비싸다고 성능이 더 좋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의 꼼꼼한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조명.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가정용 LED 스탠드가 출시되면서 형광등 스탠드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스탠드 12개 제품을 시험했더니 품질에 차이가 컸습니다.
물체 본래의 색을 나타내는 연색성 평가에서는 한일가람의 ST5000 한 가지 제품이 KS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밝기를 측정한 조도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이 중심은 KS 최소 권장 기준보다 밝았지만, 주변은 기준에 못 미쳐 조금 어두웠습니다.
삼정인버터의 SL-830과 홈플러스의 HB-100 등 두 제품은 수명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민태홍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 주임연구원 : 시중에 팔리는 LED 스탠드는 밝기가 초기 상태 대비해서 2천 시간 후에도 90%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두 제품은 밝기가 80% 미만으로 유지돼 문제가 있었습니다.]
백산엘앤티의 ELX-7300은 외부 전자 때문에 밝기가 변하거나 꺼지는 등 전자파 적합성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전기 누설 등 안전성에는 모든 제품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양종철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 이번 LED 시험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능과 가격이 꼭 비례하진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시 비싼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성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원은 밝기가 어두운 제품은 다른 조명들과 함께 사용하고, 너무 밝은 빛은 직접 보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발광부를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등 사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u0026s_hcd=\u0026key=201609261054126497
[앵커]
요즘 가정에서 형광등보다 LED 조명 쓰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LED 스탠드 제품의 품질을 시험했더니, 비싸다고 성능이 더 좋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의 꼼꼼한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조명.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가정용 LED 스탠드가 출시되면서 형광등 스탠드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스탠드 12개 제품을 시험했더니 품질에 차이가 컸습니다.
물체 본래의 색을 나타내는 연색성 평가에서는 한일가람의 ST5000 한 가지 제품이 KS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밝기를 측정한 조도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이 중심은 KS 최소 권장 기준보다 밝았지만, 주변은 기준에 못 미쳐 조금 어두웠습니다.
삼정인버터의 SL-830과 홈플러스의 HB-100 등 두 제품은 수명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민태홍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 주임연구원 : 시중에 팔리는 LED 스탠드는 밝기가 초기 상태 대비해서 2천 시간 후에도 90%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두 제품은 밝기가 80% 미만으로 유지돼 문제가 있었습니다.]
백산엘앤티의 ELX-7300은 외부 전자 때문에 밝기가 변하거나 꺼지는 등 전자파 적합성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전기 누설 등 안전성에는 모든 제품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양종철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 이번 LED 시험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능과 가격이 꼭 비례하진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시 비싼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성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원은 밝기가 어두운 제품은 다른 조명들과 함께 사용하고, 너무 밝은 빛은 직접 보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발광부를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등 사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92512011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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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 본래의 색을 나타내는 연색성 평가에서는 한일가람의 ST 5000 한 가지 제품이 KS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삼정인버터의 SL-830과 홈플러스의 HB-100 등 두 제품은 2천 시간 사용 뒤에도 밝기가 초기 상태와 비교해 90% 이상 유지해야 하지만 80% 미만으로 수명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백산엘앤티의 ELX-7300은 외부 전자 때문에 밝기가 변하거나 꺼지는 등 전자파 적합성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전기 누설 등 안전성은 모든 제품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성능과 가격이 꼭 비례하지는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살 때 성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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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LED 스탠드 제품의 품질을 시험했더니, 비싸다고 성능이 더 좋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의 꼼꼼한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조명.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가정용 LED 스탠드가 출시되면서 형광등 스탠드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스탠드 12개 제품을 시험했더니 품질에 차이가 컸습니다.
물체 본래의 색을 나타내는 연색성 평가에서는 한일가람의 ST5000 한 가지 제품이 KS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밝기를 측정한 조도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이 중심은 KS 최소 권장 기준보다 밝았지만, 주변은 기준에 못 미쳐 조금 어두웠습니다.
삼정인버터의 SL-830과 홈플러스의 HB-100 등 두 제품은 수명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민태홍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 주임연구원 : 시중에 팔리는 LED 스탠드는 밝기가 초기 상태 대비해서 2천 시간 후에도 90%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두 제품은 밝기가 80% 미만으로 유지돼 문제가 있었습니다.]
백산엘앤티의 ELX-7300은 외부 전자 때문에 밝기가 변하거나 꺼지는 등 전자파 적합성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전기 누설 등 안전성에는 모든 제품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양종철 / 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 이번 LED 시험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능과 가격이 꼭 비례하진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시 비싼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성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원은 밝기가 어두운 제품은 다른 조명들과 함께 사용하고, 너무 밝은 빛은 직접 보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발광부를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등 사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u0026s_hcd=\u0026key=20160926105412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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