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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 3구역' 강제철거 보류_티브로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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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티브로드서울방송 작성일19-12-10 00:00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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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강북구 미아3구역이 주거 세입자와
일부 상인들의 보상 문제로
재개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 보도한 바 있는데요.
강북구청과 서울시, 조합 측이 조율에 나섰지만
철거민 대표 측이 또 불참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조합측은 내년 2월까지
강제철거 집행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 사업이
여전히 답보 상태입니다.

지난달 28일 강북구청과 서울시가
조합측과 철거대상자 간의 분쟁해소에 나섰지만
철거민 대표자가 불참해
협상은 무산됐습니다.

상가와 주거 세입자 측이 요구하는
보상책을 제대로 논의해야 하는데,
전국철거민연합회 측이
대표자를 선출하지 못했다며
참석하지 않은 겁니다.

결국 강북구청은 미아3구역 재개발 조합측에
철거 인도 집행을 내년 2월까지 보류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강제집행을 중지하라는
서울시 조례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조합측도 동절기인 만큼
무리한 강제철거 집행은 하지 않겠다며
구청의 공문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물투척으로
무리를 일으킨 미아3구역 철거민들은
현재 건물에 거주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북구는 철거민연합회원들이 조합측과 만나
양자 협상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양측이 만나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분쟁 해결이 어려울 경우
서울시와 중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박우진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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