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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 디지털로 부활한 문화유산, 경계를 허물다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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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20-05-23 00:0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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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문화유산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조선시대 화성행차부터 금강산의 사계절까지, 다양한 실감 콘텐츠들이 역사 속 장소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디지털로 부활한 문화유산 만나보시죠.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은 어둠 속... 푸른 빛을 입은 경천사 십층석탑이 솟아오릅니다.
탑에 새겨진 손오공과 삼장법사 조각이 미디어아트를 만나 생생한 서유기의 세계로 다가옵니다.
탑 위에 피어난 꽃, 이어지는 세찬 빗방울, 단풍이 뒤덮었던 자리엔 어느새 눈이 쌓이고... 석탑의 사계는 670여 년 모진 세월을 보여줍니다.
[이연우/서울 중구 : "너무 예쁘고 진짜 사실로 가는 것 같아요. 책으로는 진짜로 체험 못하는데, 체험할 수 있으니까요."]
마차를 타고 화성행차에 나선 혜경궁 홍씨를 아들 정조가 뒤따릅니다.
조선시대 화성행차도 속 등장인물 천여 명의 몸짓이 하나하나 살아 움직입니다.
폭 60미터, 높이 5미터의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에 당시의 축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눈앞에서 펼쳐진 일만이천 봉우리 절경.
마치 금강산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겸재 정선과 김홍도 등 조선 후기 화가들의 실경산수화를 바탕으로 금강산의 사계를 재구성한 겁니다.
모두 우리 문화유산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입힌 결과물입니다.
[배기동/국립중앙박물관장 : "문화유산이라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죠. 그런데 이제 시각적인 효과가 커지게 되면 훨씬 접근성이 좋아지니까..."]
디지털로 생생하게 다시 살아난 문화유산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우선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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