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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어린이집 2주간 휴원”…문화·체육시설은 휴관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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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20-02-24 00:0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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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선 새로운 대응책들이 나왔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어린이집이 2주간 휴원되고 각 시도의 문화·체육시설은 휴관에 들어갑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랜드 마크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이 곳을 포함한 시립문화시설 58곳이 오늘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갑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뒤 나온 후속 조칩니다.
다만 세종문화회관 등 기존의 대관 예약으로 휴관이 어려운 13곳은 별도의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일수/세종문화회관 안전관리팀장 : "출입 단계에서부터 열화상 카메라로 체크를 하고 있고, 입장을 하고 난 이후에도 손 소독제를 사용하게 하고, 마스크를 지급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공·민간 어린이집 5천7백여 곳에 대해선 오늘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휴원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무원 등 모두 4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차 출퇴근제도 실시합니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은 오전 10시에 출근, 오후 7시에 퇴근하게 됩니다.
[박원순/서울시장/어제 : "사회적 노출의 최소화를 위해서 서울시 공무원부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여 대중교통 혼잡도를 줄이기로 이미 결정하고 아침부터 실행했습니다."]
주말 사이 논란이 됐던 광화문 도심 집회는 경찰과 공조해 철저히 막기로 했습니다.
집회를 강행할 경우, 집회 시설물을 강제 철거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신천지교회에 대해 앞으로 2주간 집회금지를 명령했습니다.
대전시는 3.1절 기념식 등의 취소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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