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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육군부대서 36명 확진...서울 다녀온 간부 역학조사 중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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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news 작성일20-10-05 00:00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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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육군부대에서 33명 추가 확진…누적 환자 36명
군 "음성 병사들까지도 1인 격리…간부들은 자가 격리"
군 "포천 지역 전 부대에도 외출제한령 내려"

[앵커]
전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던 경기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추가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군은 아직 뚜렷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날 병사 세 명이 확진된 경기 포천 내촌면의 육군부대에서 추가 감염자가 삼십여 명이나 더 나왔습니다.

부대원 230여 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입니다.

누적 환자 36명 가운데 병사가 서른세 명, 간부가 세 명입니다.

군은 이 부대 병사들 모두 1인 격리하고, 간부들·군인가족은 자가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또 포천 지역 전 부대에도 외출 제한령을 내렸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모든 부대에서 이달 11일까지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외박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군은 확진된 간부 중 한 명이 지난달 26일에서 27일까지 서울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와 인접 부대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도 시행했습니다.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 최근 부대를 방문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증상 확인 및 관련 내용을 전파 중이며, 접촉이 예상되는 인근 부대원을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이번 집단감염 발생으로 군 내 누적 환자는 148명으로 늘었고, 예방 격리된 인원도 510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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