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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pick] 서울, '도로 위 지뢰' 포트홀(노면 홈) 주의보 外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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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NEWS 작성일19-09-01 00:00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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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경향신문

서울에서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 노면 홈 현상이 매년 3만5천여 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한 교통사고도 매년 100여 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에서 3만4천여 개의 포트홀이 발견됐는데요, 2017년보다 400개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평균으로 보면 3만5천 개의 포트홀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포트홀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총 3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으면서 생기는데 도로 노후화나 불량 시공 등이 원인인데요, 제때 보수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쉽지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2. 한국일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등산하는 분들, 추석을 앞두고 성묘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독성을 가진 동식물에 대한 대처법을 정확히 알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흔히 벌에 쏘이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는 게 좋다고 하죠, 하지만 이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가을철 자주 보이는 말벌의 경우 꿀벌과 달리 침이 피부에 박히지 않아서 상처 부위를 자극하면 오히려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 산을 갈 때 짧은 옷을 입거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사용하면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독사에 물렸을 때도 독을 빼기 위해 칼로 상처를 내야 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역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를 헝겊으로 묶은 뒤 3~4시간 안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3. 서울신문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10대들이 오픈카를 타고 음주와 마약,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하는 일탈의 상징으로 그려지는데요, 이게 모두 옛말이 됐다고 하네요.

미국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말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은 4%에 불과해 과거 최고치인 30%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셔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19%로 1990년대 40%가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또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있다는 학생 비율은 1991년 62%에서 2018년 42%로 감소했습니다. 10대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더 엄격해지고 책임감이 커졌다는데요,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과거에 비해 훨씬 높아지면서 '말 잘 듣는' 10대들로 교육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10대들의 일탈은 현저하게 줄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감이 커지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은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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