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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음식점에 차량 돌진해 손님 등 3명 다쳐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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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20-04-22 00:00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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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음식점에 차량이 돌진해 손님 등 3명이 다쳤고 서울 관악구 일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창문을 뚫고 가게 안으로 돌진합니다.
이 충격으로 유리 파편 등이 음식점 내부로 쏟아지고 문 앞에 있던 커피 기계는 1m 넘게 날아갔습니다.
[김민수/음식점 사장 : "난 무슨 폭탄 터진 줄 알았어요. 엄청 큰 차 앞부분이 다 망가질 정도로 쾅 하는데 화분이고 다 날아갔어요. 문짝이고 다 날아가고 유리를 다 덮어썼어요. 여자분."]
어제(22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음식점으로 44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 씨의 12살 딸과 25살 박 모 씨 등 손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음식점에는 손님 4명과 사장과 종업원 등 모두 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 김 씨는 사고가 난 뒤 "핸들 조작이 안 됐다"고 목격자들에게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서울시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밤 8시 38분쯤엔 인근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10여 분간 정전이 됐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신림동 일대 2190여 세대가 꽃샘추위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6시 10분쯤 전북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안방에 있던 59살 A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거동이 불편해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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