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작은 아파트 전셋값으로 오래된 폐가를 샀습니다 서울에서 온 건축가가 통영 시골 마을 이층집을 고친 이유 I 봉수골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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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 작성일23-03-23 00:00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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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 건너편 미륵산 아래에 있는 작은 마을 봉수골에는 정은영, 강용상 부부가 살고 있다. 잠시 쉬러 내려온 이곳에 빠진 그들은 각자의 솜씨를 발휘하여 직접 책방을 만들었고, 이 공간은 이들에게 삶의 전부가 되었다. 시린 겨울에도 부부가 일군 책방은 따뜻한 내음이 가득하다.
수많은 예술가의 산실인 통영. 봉수골에 사는 이들도 저마다 예술인이다. 누군가는 고소한 빵을 굽는 제빵사 누군가는 맛있는 냉면을 만드는 요리사. 하나둘 모여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니 이곳이 곧 예술가 마을이 아닐까.
골목골목을 거닐 때면 오밀조밀한 풍경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한다. “통영에서 제가 발견한 건 저 자신인 것 같아요”
통영에 살며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떨 때 행복한지를 알게 됐다는 그녀. 마음 따뜻해지는 봉수골의 매력에 흠뻑 취하러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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