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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서울 몰래 온 첫눈…중부 곳곳 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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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TV 작성일19-11-14 00:00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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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서울 몰래 온 첫눈…중부 곳곳 비

코끝 시리던 칼바람 속에 치러졌던 수능.

시원한 마음, 아쉬운 마음 복합적인 감정이 휘몰아칠 텐데요.

어쨌든 시험은 끝났고 인생에 한 걸음 나섰을 뿐입니다.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입니다.

오늘 새벽 사이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첫눈은 원래 몰래 오는 걸까요.

깊은 밤이기도 하고 진눈깨비로 옅게 날리는 정도여서 아마 확인하지 못한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올해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아흐레 빨리 또 평년보다는 엿새가량 빠른 기록이라고 합니다.

어제보다는 덜했지만 오늘 출근길도 추웠습니다.

떨어지는 빗줄기가 얼음장처럼 차갑게 느껴졌는데요.

지금도 중부 곳곳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도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면서 계절의 시계가 겨울에 머무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높아지면서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고요.

오늘 낮 기온 15도 안팎을 보이면서 아침보다 10도, 많게는 20도까지도 껑충 오르겠습니다.

주말은 다시 늦가을 날씨를 되찾겠지만 먼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셔야겠고요.

휴일과 월요일에 걸쳐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워낙에 급격한 만큼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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