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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VS 오세훈…서울 ‘부동산 민심’ 향배는? / KBS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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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22-05-22 00:00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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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주요 격전지를 돌아보는 KBS 연속기획입니다.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이다보니 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후보들의 대표 공약은 뭔지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1호 공약은 '바로 한강 프로젝트'입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왕복 8차선 도로로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과 보행 전용교를 설치해 한강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입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게 만들어지게 되면, 우리 서울의 자산 가치가 엄청나게 상승하게 될 것으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약자와의 동행'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안심소득과 공공의료 확대,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아직도 그늘진 곳이 많습니다. 서울특별시가 그 그늘진 곳을 가장 솔선수범해서 챙기는, 그런 대한민국이 돼야 되겠다 하는 차원에서..."]

이번에도 부동산 민심은 서울시장 선거 승패를 가르는 주요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송영길, 오세훈 후보는 규제와 세 부담 완화, 강남·북 격차 해소란 큰 틀에선 거의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차별화된 부동산 공약, 어떤게 있을까요.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금융은 집값의 10%만 있으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누구나 집 프로젝트'로 임차인들이 배제되지 않는 재개발, 재건축을 하겠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신속 통합기획'에 대해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더 빠른 속도로 그리고 많은 물량을,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데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권수정 후보는 주거 보조금 확대 등 서울 시민의 58%에 달하는 세입자를 위한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여러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상황.

오 후보는 시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송 후보는 현 정부 견제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이진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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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오세훈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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