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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8명 신규 확진…3월 중순 ‘서울시 1호 접종센터’ 운영 / KBS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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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21-03-09 00:00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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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는 일주일 넘게 신규 확진자 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중순까지 '서울시 1호 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8명입니다.

병원과 요양시설, 회사 등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일주일 넘게 신규 확진자 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의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3일 요양병원 관계자가 최초 확진된 뒤, 환자와 그 가족 등에게 전파됐습니다.

서울시는 환자와 간병인에 대해 층간 이동을 제한하고, 입원 환자 중 밀접 접촉자를 감염병 요양전담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구의 직장에서는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와 가까이서 근무하거나 함께 차를 마신 동료, 탈의실 등을 함께 사용한 동료 등에게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도 영등포구 음식점과 강동구 고등학교에서도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용산구의 병원에 대해 CCTV를 분석한 결과, 74명이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모두 398명이 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어제 하루 10,514명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해 모두 59,748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모두 720건으로 대부분이 경증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중순까지 '서울시 1호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호 접종센터는 성동구청 대강당에 설치되며, 서울시와 성동구청, 서울대병원이 협력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화이자와 모더나 등 백신 종류에 따라 2개 동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양의정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3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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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접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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