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2차 대전 당시 ‘초대형 불발탄’ 해체 도중 폭발 - BBC News 코리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C News 코리아 작성일20-10-14 00:00 조회4회 댓글0건

본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발트해에 투하됐던 총 무게 5.4t에 달하는 사상 최대 크기의 초대형 불발탄이 해체 과정에서 폭발했다.

13일 폴란드 해군 대변인에 따르면 폴란드 항구 도시인 스비노우이시체시 인근 해저에서 발견된 지진 폭탄 ‘톨보이(Tallboy)’는 1945년 공습 당시 영국 공군이 투하한 것으로, 이로 인해 독일 순양함인 뤼초우함이 침몰했다.

스비노우이시체시는 당시 폴란드가 아닌 독일의 일부였다.

불발탄의 폭발 가능성은 50%였다. 때문에 폴란드 해군은 인근 주민 750여 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폭발의 충격은 인근 도시까지 전해졌다. 현장 동영상에는 거대한 물기둥이 물 위로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BBC 아담 이스턴 폴란드 특파원은 해체 작업을 담당한 폴란드 해군이 원격 조정 장치를 통해 가능하면 폭발을 일으키지 않고 "연소"시키려고 했다고 전했다.

폭탄은 길이 6m에 폭발물 2.4t을 포함해 전체 무게가 5.4t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불발탄으로 해저 12m에 박혀 앞부분만 튀어나와 있었다.

폴란드 제8해안경비전단 대변인 그제고시 레반도프스키 중위는 “이 폭탄은 폭발로 인해 무력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더는 스비노우이시체시 해협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BBC News 코리아: bbc.com/korean

#폭발 #폴란드 #2차대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785건 1 페이지
  • RSS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gangbuklib.seoul.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help@oxmail.x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