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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쏟어진 찬사…“덕분에 코리아, 덕분에 코이카”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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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20-06-09 00:00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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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확산한 뒤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에는 요즘 세계 각지로부터 감사 인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개발도상국에 지원해 온 다양한 의료복지 사업들이 이번 `코로나 19` 사태에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기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아시아에서 아프리카 오지까지, 지역과 언어가 달라도, 혼자이든, 여러 명이든 성별이 달라도 마지막에는 한결같습니다.
["Thanks to KOREA Thanks to KOICA."]
강에서 물고기를 잡다 지뢰가 터져 팔을 잃은 베트남 어부 `딘 테우` 씨 석달 전 `코이카`의 도움으로 `로봇팔`을 얻게 돼 양계사업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때문에 다시 생계가 막막해지자, 이번에는 긴급 생필품을 지원받았습니다.
`코이카`가 그동안 보건의료사업으로 지원했던 9개 개발도상국의 13개 병원들은 현재 `코로나 19 대응병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리디아 킬로우와/의사/케냐 `코로나 19` 대응병원 : "2008년 이후 오랫동안 지속해온 코이카의 우정과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가나와 캄보디아에서는 5년 전 시작된 `코이카`의 보건인력훈련 사업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졸업생 80여 명이 역학조사관으로 `코로나 19`에 맞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미경/`코이카` 이사장 : "국가 간 상호의존도가 커지면서 감염병 확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려는 개도국의 노력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코이카`의 활동상이 보도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이카는 한국의 경험을 활용해 단순한 일회성 물품 지원을 넘어 현지 교육과 시설 확충 등을 통한 의료분야 국제개발협력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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