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행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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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태양신 조회 63회 작성일 2020-09-08 10:39: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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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사의 현실을 알려드립니다 1부

수행기사 요맨:https://www.youtube.com/watch?v=r9OrdQPlWLs
00:25 업무기사, 수행기사, 사택기사
00:58 수행기사는 이런 ‘선’을 지켜야한다
01:20 빽미러를 보면 안된다구요?
02:02 수행기사의 고용형태
02:23 내가 모시는 사람이 내가 싫어지면?
02:56 수행기사의 힘든 점
03:36 모시는 분들은 수행기사를 어떻게 대해요?
05:00 모든 소리를 다 꺼야 돼요.
05:19 수행기사의 업무범위가 어디까지인가?
05:50 대기업 수행기사, 면접
07:00 이직률이 높은 이유
08:51 수행기사의 연봉
09:36 이 일을 오래할수 있을까요?
09:23 연봉이 계속 줄어드는이유

인터뷰이 개인의 의견 일뿐 전체를 대변하진 않습니다.
직업의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전합니다.
선생님이 악플을 달면 제가 현실을 전하기 힘들어집니다.
건전한 댓글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업의모든것 : 수행기사 요맨:https://www.youtube.com/watch?v=r9Ord...
00:25 업무기사, 수행기사, 사택기사
00:58 수행기사는 이런 ‘선’을 지켜야한다
01:20 빽미러를 보면 안된다구요?
02:02 수행기사의 고용형태
02:23 내가 모시는 사람이 내가 싫어지면?
02:56 수행기사의 힘든 점
03:36 모시는 분들은 수행기사를 어떻게 대해요?
05:00 모든 소리를 다 꺼야 돼요.
05:19 수행기사의 업무범위가 어디까지인가?
05:50 대기업 수행기사, 면접
07:00 이직률이 높은 이유
08:51 수행기사의 연봉
09:36 이 일을 오래할수 있을까요?
09:23 연봉이 계속 줄어드는이유

인터뷰이 개인의 의견 일뿐 전체를 대변하진 않습니다.
직업의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전합니다.
선생님이 악플을 달면 제가 현실을 전하기 힘들어집니다.
건전한 댓글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YOUNGJIN LEE : 머슴질하겠다고 자본주의가 있는건데 인정할껀인정하고 가야겠지요
슈아키 : 나도 1년간 수행기사를 해봤다
젊은 성공한 사업가? 30초반정도 되보였다
내가 일하는 직장의 사장이 뭐하는 사람인지 제대로 모르는 이유가 알바천국에서 구했었음
암튼 주 5일제 출근에 토일 무조건 쉬고 4대보험은 없는게 아쉬웠고
월 실수령 350만원에 일했었음
솔까말 350만원이면 진심 얼마나 혹독하게 부려먹을까 존나 긴장됐었음
근데 첫날은 맛집갔다가 카페가고 맛집가고 카페갔음
ㅅㅂ 이게 뭐지
오늘은 그냥 운이 좋은건가 싶었지

그런데 몇날며칠을 사장이 허구헌날 카페투어 하는것도 아니고 하루 왠종일 카페만 몇군데 다니면서 노트북이나 키고 업무 봤었음
근데 첨엔 몰랐는데
사장 사무실이 3층짜리 투썸플레이스 커피집 윗층 4층에 있었는데 나중에 투썸이 사장 소유주였던걸 알게됨
운영점장도 따로 두고 직원도 낮에 봤을때
점장포함 6명은 되더라

그건 그렇고 정확히는 무슨일 하는지는 모르는데 맨날 이동네 저동네 카페만가서 노트북으로 주식을 하는건지 붙들고만 있고 SNS를 하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하루 폄균 3~5회 정도 카페를 감
나도 맛집 카페 맛집 카페 카페 카페 이 패턴을 2달 넘기다보니까 현타가 오더라
난 뭐하는 새끼지하고 첨엔 개꿀이다 싶었는데 진심 하는거없이 수개월 반복하다보니 삶의 의욕이랄까
일하는 보람? 뭔가 이런게 없었음
어떨때는 9시출근 6시퇴근인데
3시에 퇴근하라고 하기도 하고 출근 쉬는 날도 한달에 두어번 있었음
개꿀보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게 적응이 되다보니 어느샌가 현타존나씨게오더라
예를 들면 종놈이더라도 내 주인님이 글공부도 하고 이댁 저댁 하다못해 기생집이라도 가야지 뭔가 모시는 맛이 있지
책은 펴놓는것 같은데 하루종일 차만 쳐마시고 진심 아무것도 안하고 동네 맛집갔다가 차마시고 차마시고 이걸 무한반복 한다고 보면댐
이러니 종놈 할맛이 나겠음?

그리고 나랑 사적인 교류는 일체 없었고
사람이 인간미가 별로 없다고해야하나?
존나 젠틀하고 스마트해보이긴한데 사적인 대화를 해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임
명절에는 30만원 받아봤고 특이한게 광복절날 한글날 3.1절날에도 보너스로 30만원 주더라 난 이것도 사실 이해가 안갔음
그리고 1년 다되가는날 내가 지쳐서 그만둔다고 얘기꺼내니까
사유가 뭐냐고 묻길래 그냥 다른일 찾으려고 한다고 얘기하니깐 알겠다더라
그날 그만두고 집에 와서 자기전에 문자로 그동안 고생했고 고마웠다며 700만원 송금해주더라 원래 퇴직금이 350만원인데 보너스로 350만원 더 넣었더라
그때 순간 어? 가슴이 뭉클해지고 내가 괜히 그만뒀나 후회 존나게 오더라
그래도 남자가 가오가있지 하며 마음 다잡았음
이게 2년전 얘기임
근데 지금까지 개백수다 ㅅㅂ
다시 연락해볼까 고민온다
Juno : 바로 이어보기 전이 청담동 택배기사인데, 거기선 그렇게 부자가 착하다입니다, 헌데 바로 수행기사편도 사실 부자인데, 아주 상반되네요. 부자가 착하다? 인간은 가까이 근첩해서 봐야 진짜가 보이네요
레드망고 : 저런 에로사항이 있지만 거부할수없는 급여와 아주 괜찮은 복리후생 해택를 제공합니다.
김덕현 : 나이도 젊은데 왜그걸하고있어요 ...
chang han kim : 그런기사 하지말고 속 편하게 택시해라. 택시가 더 속 편하겠다 ㅋㅋ
자인jain lee : 직업이 맘에 안들면 안하면 됨!
이구역의미친놈 : 종 노릇을 지가 나서서 하는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엔젤 : 요즘세상에 수행기사면 땡보직이죠 간쓸게 다빼면 다하는직업임 이만큼쉬운 직없은 없음 막노동 1주일다녀오면 느끼게됨

대기업 수행기사의 고백 2부

00:02 연봉이 조금씩 줄어들어요.
00:40 수행기사의 출근시간, 장소
01:57 생리현상을 버티기 힘들어요.
02:49 주말근무도 수당이 나오나요?
03:12 사장님이 골프칠때 수행기사는 뭐해요?
03:46 수행기사끼리도 급이 있을까?
04:23 비서가 수행기사에게 일을 시킨다구요?
04:47 내가 보고 들은 것을 절대 누설하면 안돼요
05:26 이 직업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06:01 수행기사에 대한 환상
06:58 “안됩니다” 라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07:59 애매하게 돈이 많은 사람들이 갑질을 많이해요.
08:33 수행기사가 가장 빡치는 순간
10:14 사람취급을 안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10:38 이러면 일이 힘들어져요.
11:49 수행기사는 먼저 말을 걸면 안돼요.
12:12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몬스운전
14:03 수행기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14:32 물 한모금 마시면 바로 버려야 돼요.
14:54 수행기사는 위수지역이 차에요
16:41 내가 아니어도 언제든 다른 사람을 쓸 수 있어요

인터뷰이 개인의 의견일 뿐 전체를 대변하진 않습니다.
직업의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전합니다.
선생님이 악플을 달면 제가 현실을 전하기 힘들어집니다.
건전한 댓글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
직업의모든것 : 인터뷰이 요맨:

00:02 연봉이 조금씩 줄어들어요.
00:40 수행기사의 출근시간, 장소
01:57 생리현상을 버티기 힘들어요.
02:49 주말근무도 수당이 나오나요?
03:12 사장님이 골프칠때 수행기사는 뭐해요?
03:46 수행기사끼리도 급이 있을까?
04:23 비서가 수행기사에게 일을 시킨다구요?
04:47 내가 보고 들은 것을 절대 누설하면 안돼요
05:26 이 직업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06:01 수행기사에 대한 환상
06:58 “안됩니다” 라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07:59 애매하게 돈이 많은 사람들이 갑질을 많이해요.
08:33 수행기사가 가장 빡치는 순간
10:14 사람취급을 안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10:38 이러면 일이 힘들어져요.
11:49 수행기사는 먼저 말을 걸면 안돼요.
12:12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몬스운전
14:03 수행기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14:32 물 한모금 마시면 바로 버려야 돼요.
14:54 수행기사는 위수지역이 차에요
16:41 내가 아니어도 언제든 다른 사람을 쓸 수 있어요

인터뷰이 개인의 의견일 뿐 전체를 대변하진 않습니다.
직업의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전합니다.
선생님이 악플을 달면 제가 현실을 전하기 힘들어집니다.
건전한 댓글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
정과장tv : 직장 상사가 짜증나게할때
저같은경우는
다른직원과 소통하면서 잊혀지거나
일에 초집중해서 시간순삭 시켜버리는데
소통할 직원, 집중할 일이 없다는 점이
기분나쁜 작은말한마디,제스쳐가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스트레스가 오래 남을것 같네요..
슈아키 : 나도 1년간 수행기사를 해봤다
젊은 성공한 사업가? 30초반정도 되보였다
내가 일하는 직장의 사장이 뭐하는 사람인지 제대로 모르는 이유가 알바천국에서 구했었음
암튼 주 5일제 출근에 토일 무조건 쉬고 4대보험은 없는게 아쉬웠고
월 실수령 350만원에 일했었음
솔까말 350만원이면 진심 얼마나 혹독하게 부려먹을까 존나 긴장됐었음
근데 첫날은 맛집갔다가 카페가고 맛집가고 카페갔음
ㅅㅂ 이게 뭐지
오늘은 그냥 운이 좋은건가 싶었지

그런데 몇날며칠을 사장이 허구헌날 카페투어 하는것도 아니고 하루 왠종일 카페만 몇군데 다니면서 노트북이나 키고 업무 봤었음
근데 첨엔 몰랐는데
사장 사무실이 3층짜리 투썸플레이스 커피집 윗층 4층에 있었는데 나중에 투썸이 사장 소유주였던걸 알게됨
운영점장도 따로 두고 직원도 낮에 봤을때
점장포함 6명은 되더라

그건 그렇고 정확히는 무슨일 하는지는 모르는데 맨날 이동네 저동네 카페만가서 노트북으로 주식을 하는건지 붙들고만 있고 SNS를 하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하루 폄균 3~5회 정도 카페를 감
나도 맛집 카페 맛집 카페 카페 카페 이 패턴을 2달 넘기다보니까 현타가 오더라
난 뭐하는 새끼지하고 첨엔 개꿀이다 싶었는데 진심 하는거없이 수개월 반복하다보니 삶의 의욕이랄까
일하는 보람? 뭔가 이런게 없었음
어떨때는 9시출근 6시퇴근인데
3시에 퇴근하라고 하기도 하고 출근 쉬는 날도 한달에 두어번 있었음
개꿀보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게 적응이 되다보니 어느샌가 현타존나씨게오더라
예를 들면 종놈이더라도 내 주인님이 글공부도 하고 이댁 저댁 하다못해 기생집이라도 가야지 뭔가 모시는 맛이 있지
책은 펴놓는것 같은데 하루종일 차만 쳐마시고 진심 아무것도 안하고 동네 맛집갔다가 차마시고 차마시고 이걸 무한반복 한다고 보면댐
이러니 종놈 할맛이 나겠음?

그리고 나랑 사적인 교류는 일체 없었고
사람이 인간미가 별로 없다고해야하나?
존나 젠틀하고 스마트해보이긴한데 사적인 대화를 해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임
명절에는 30만원 받아봤고 특이한게 광복절날 한글날 3.1절날에도 보너스로 30만원 주더라 난 이것도 사실 이해가 안갔음
그리고 1년 다되가는날 내가 지쳐서 그만둔다고 얘기꺼내니까
사유가 뭐냐고 묻길래 그냥 다른일 찾으려고 한다고 얘기하니깐 알겠다더라
그날 그만두고 집에 와서 자기전에 문자로 그동안 고생했고 고마웠다며 700만원 송금해주더라 원래 퇴직금이 350만원인데 보너스로 350만원 더 넣었더라
그때 순간 어? 가슴이 뭉클해지고 내가 괜히 그만뒀나 후회 존나게 오더라
그래도 남자가 가오가있지 하며 마음 다잡았음
이게 2년전 얘기임
근데 지금까지 개백수다 ㅅㅂ
다시 연락해볼까 고민온다
무무 : 하는거에 비해서 돈을 너무 짜게주네.. 갑질오진다 수행기사 할려면 최소 월 400은 받고 해야할정도 같은데
구짜 : 역시 세상엔 또라이들이많군요....갑질하는샛기들은 뇌구조가 궁금하다
EE앵 : 상사한테 받는거 들어보면 중견기업 연구소랑 똑같은데ㅋㅋ 사실 대한민국 모든 직업이 군대식인거 아님?
류우배 : 기사를 왜 쓸까 생각하게되는 영상
Kir ha : 이사람 애기만 들어보면 그냥 편의점 알바하는게 더 낫지않겟음?...
우재 : 무슨 군대도아니고 장성급 운전병이 더 꿀이겠ㄴ ㅠ
모닝커피 : 부려먹는거에 월급 너무하네...있는것들이 더한다고 돈욕심이..에라 미친것들

“나는 수행 운전기사 입니다”

프롤로그

녹취 (김만식 몽고식품 전 명예회장 수행기사/음성변조) : "라이터로 때릴 때도 있고 주먹으로 때리고 보이는 데를 다 때립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때립니다. 매일입니다. 매일."

녹취 김○○(현직 수행기사/음성변조) : "(돈 심부름 할 때) 차를 옆에 붙인 다음 창문만 열고서 돈을 던져 주고 그렇기 때문에 CCTV 이런 덴 안나오죠."

녹취 이○○(현직 수행기사/음성변조) : "회장님 오래 모셨던 분들은 사장단도 함부로 못해요. 오히려 명절날 선물 갖다주고 돈 갖다주고..."

녹취 이○○(현직 수행기사/음성변조) : "수행기사를 쓰는 사람들은 어쨋든 갑이고, 우리는 을이고... 내 식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기자 오프닝

회장님들의 잇따른 '갑질·폭행 논란'으로 이들을 수행하는 운전 기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운전기사를 둔다는 것은 그만한 부와 지위를 가졌는 말일텐데요.

이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는 또 한 명의 특별한 사람.

하지만 일반인에겐 베일에 가려진 수행기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왔습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기차역에서 목포의 한 병원장 차를 모는 수행기사 최동희 씨를 만났습니다.

혼자 차를 몰고 목포에서 올라 와 KTX를 타고 오는 병원장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인터뷰 최동희(수행기사) : "거리가 멀어서 3시간 정도 먼저 왔습니다. 먼저 와서 대기중에 있습니다."

최 씨는 한 주에 두어 번은 왕복 700킬로미터가 넘는 서울 출장길에 오릅니다.

녹취 "(어, 몇 시에 도착했어?) 네. 한 3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고생했다.)"

이동 사이 사이는 기약없는 대기 시간.

인터뷰 최동희(수행기사) : "원장님이 언제 나오실지 모르니까요. TV보거나 거의 잠을 잡니다. 시간도 정해진 것이 아니고 갑자기 전화가 오니까."

식사는 혼자 먹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인터뷰 최동희(수행기사) : "보통 혼자먹어요. 이렇게 나오면 근처나 식당이나 그런데 가서 혼자 먹지, 혼자 먹습니다."

수행기사 일을 시작한 지 5년 째.

이전에는 15년 동안 구급차를 운전했습니다.

인터뷰 최동희(수행기사) : "(구급차 할 때는) 3분, 4분 만에 가거든요. 그만큼 목숨걸고 달려요. 구급차는 그만큼 목적이 있어서 가는데 원장님 수행하는 것은 병원 들어와서 처음 해봤는데 좀 힘이 들더라고요. 매스컴 보면 갑을 관계네. 갑이네 뭐 따지고 그러는데 우리 원장님은 그런게 없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밤 10시.

4시간 남짓 기다림 끝에 전화벨이 울립니다.

녹취 "예 원장님 지금 출발하겠습니다."

인터뷰 최동희(수행기사) : "(이제 어디로 가세요?) 이제 끝났으니까 (다시) 목포로 갑니다. (운전은 그럼 밤새 하시는 것에요?) 네."

장시간 운전에 한 없이 이어지는 대기 시간.

예측하기 힘든 야근과 휴일 근무.

하지만 수행기사들을 힘들 게 하는 것은 정작 다른 데 있다고 기사들은 말합니다.

녹취 김○○(현직 수행기사/음성변조) : "직원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그러니까 하나의 몸종 이렇게."

수행기사 사이에서는 자신이 모시는 회장님, 사장님을 가리켜 대장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대장을 만나느냐에 따라 수행기사 일의 성격도 천차만별로 바뀝니다.

녹취 이○○(현직 수행기사/음성변조) : "대장, 모시는 분이 어떻냐에 따라서 우리 일 자체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나니까요."

수행기사들은 대장을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가장 흔한 건 속칭 '리모콘 형'

운전할 때 이래라 저래라 꼬치꼬치 주문을 하는 유형입니다.

녹취 이○○(현직 수행기사/음성변조) : "대장님들이 뭐가 문제냐면 뒤에서 리모컨 질을 하세요."

녹취 (재연) : "야~ 이쪽 이쪽 저쪽 저쪽."

녹취 "좌회전을 해라 우회전을 해라 어디를 끼고 돌아라 이래야 되는데 이쪽,이쪽, 저쪽,저쪽
good밝은햇살 : 자가용 기사는 다거런거지 싫음 관두등가 이런말이 있잔어
suk kwon : 추미애 운전기사나해라
이쁨받을려면
김해용 : 낮쁜놈들ㆍ
임공수 : 이게무슨 뉴스꺼리냐. 이것도 직업이잖아 힘들면 안하면 되지 갑질하지마라
이상일 : 아니 뒷문도 열어주나? ㅡㅡ 손발없나 ㅅㅂ
공덕동마포구 : 개객기들 정의봉으로 쳐맞아야대 개시박것들
Ungsuk Jang : 불평 불만 할거 없다
본인이 선택한거지
다 장단점이 잇는거지 좋아서 일하는사람
몇이나 있다고
Samuel Sangkon Lee : 이런 일은 못하겠다.
姜青淑 : 부당한건분명히그때그때말해야죠..다지나고....해고되고나서하면버스지나고손드는꼴이죠...그래야한국인들의갑질이사라질거라봅니다...
박영보 : 미개한 나라의 미개한
"촌놈 대장" 들이 그렇지뭐.
그러려니 해야지 그런
미개한 "촌놈" 들에게까지 신경 쓸때가 아니지 않는가?

... 

#부산수행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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